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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수없는 무료급식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121.136.3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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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1.11.12 1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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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를 총괄하고 운영하려면 서글서글한 성격이 가장 좋습니다.

무슨 일이든 “허허”하며 웃어넘겨야 합니다.

안 그러면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그냥 그렇게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근데 때론 강력하게 나갈 때도 있습니다.

“질서유지”나 “안전”을 위해서 

내 스스로 “나쁜 놈”을 자처합니다.

배식할 때 새치기하는 것, 욕심부리는 것, 신호위반하는 것, 공중도덕(침, 담배), 쓰레기 버리는 것 등 아주 기본적인 도덕을 어겼을 땐 사람이 돌변합니다.

절대 온순하지 않습니다. 완전 재수없어집니다.

“카오스(혼돈)”적인 것을 극히 경멸합니다.

모든 게 계획 돼 있어야 하고, 규범과 규칙이 존재해야 됩니다.

평소엔 좋은 성격인데 

규칙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을 땐 재수없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어르신이 저를 싫어합니다.

“무료급식소 저 새끼, 완전 재수없어, 밥맛없어, 안 봤으면 좋겠어. 내 스타일 아냐”


그러나 이렇게 안했다면 지금의 무료급식소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드라마든 현실이든 “악역”은 꼭 필요한 법입니다.

--

우리 단체가 여러 사람에게 후원받으며 운영할 수 있는 건, 

“자주 올리는 글” 때문도 있습니다.

그날그날 있었던 크고 작은 이야기를 올립니다.

이 사소한 이야기를 읽고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여긴 다른 곳보다 투명한 것 같아요. ‘진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자세한 걸 모두 공개하려고 애씁니다. 

유튜브에 방송하는 것도 이런 의미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 때문에 후원을 망설이는 분이 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여긴 후원 많이 받고 있잖아. 더 어려운 곳을 도와줘야겠어.”


여러분~!!

우리도 어려워요. 보기에 그런 것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짜 일”을 하고 있어요.

진짜 소외계층을 돕고 있단 말입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후원자의 후원금이 아깝지 않도록 최대한, 보람을 느끼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입이 100만원 들어오면 100만원 써버리고

500만원 들어오면 500만원 써버립니다.

후원이 많이 들어오면 소외계층에게 하나라도 사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돕고는 싶은데, 마땅하게 도울 사람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후원자가 많습니다. 

“내 돈을 어디에 후원하지”라고 고민하는 분이 많은데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우리 단체에 후원하십시오.

아주 알맞은 소외계층을 찾아 적절하게 돕겠습니다. 그리고 낱낱이 공개하겠습니다.


당신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오늘 점심무료급식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고급 양식 레스토랑 #라라퀴진 사장님께서 후원하신 후원금으로 대접했습니다. 떡도 드릴 수 있었어요.

떡 나오는 날은 완전 좋아하십니다.  

--

이름을 밝히지 않는 분이 10만원을 입금해주셨습니다. 

입금자 이름은 “연탄값조금이”

이 돈으로 연탄을 꼭 사겠습니다. 

--

화성시 반월동에 사는 후원자가 몇 년째 쌀을 후원합니다.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곧 아침, 점심, 저녁 무료급식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쌀이 많이 필요한데 시기적절하게 후원하신 거예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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