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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급식소 이야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121.136.3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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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1.11.18 1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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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를 도우라며 후원해준 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있고, 보살피고 있습니다.

어제 숙소도 연장해줬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복잡한가봅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 

받기만 하는 자신에 대한 절망감과 미안함,

고국에 있는 가족걱정 등 여러 생각이 겹쳐서 고뇌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눈에 눈물이 가득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있으면 똑 하고 떨어질 듯 맺혀있었습니다. 

“힘내요. 힘냅시다.”

이 말밖에 아무 말도 건넬 수 없었습니다.

--

할 일은 많은데 손에 안 잡힐 때가 있습니다. 

의지가 바닥을 칠 때가 있습니다.

그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만두고 그 자리에 드러눕던지, 아니면 억지로 일을 끌고 가던지, 

그동안 억지로 끌고 왔는데 번아웃됐습니다.

몸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요즘이 그런 상태입니다. 

일이 많아 아파도 짧게 아파야 합니다. 빨리 회복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거든요. 

또 저희를 지켜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냥 주저 앉아있을 수 없습니다.

저 멀리 쿠바에서도 우리를 아껴주는 분이 우리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이게 다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죠.

저희의 글을 읽고 기도와 후원을 주는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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